(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된 신발 먹튀 연예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스타일리스트 A씨의 폭로글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자신과 일한 연예인이 300켤레가 넘는 자신의 운동화를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내라. 지긋지긋 안 주는 이유가 뭘까. 니 돈주고 사서 신어"라는 글과 함께 유명 브랜드 운동화 사진을 게재하며 해당 연예인이 가져갔다고 강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하겠다"라고 강하게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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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