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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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팬클럽, '지구 환경 지킴이 석진숲' 2022 환경디딤돌상 수상

기사입력 2023.02.24 07:4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지구 환경 지킴이 석진숲'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방탄소년단 진 팬 계정 '진 포레스트(Jin Forest)'는 최근 개최한 2023 서울환경연합 총회에서 '2022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되어 '환경디딤돌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디딤돌상'은 서울 환경문제와 서울환경연합의 활동을 알린 단체·개인에게 주어진다.

'석진숲'은 진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 부근에 조성한 숲길이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16일 공개된 이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칠엽수 10주가 식재된 '석진숲길'은 기후변화 위기가 불거진 현재 환경상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소다. 이는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진, 한강 자연성 회복,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진 포레스트(Jin Forest)' 프로젝트에 의해 진행됐다.

해당 숲길에는 진이 노래한 아름다운 가사가 새겨진 나무 팻말과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있다. 이에 찾아온 이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진의 팬 계정 '석진숲 Jin Forest'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수상 소식을 알리며 "석진이와 많은 분들을 대표해 받았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진, 진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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