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멜론이 2월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2월의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23일 발표했다.
2월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총 11트랙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됐다.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 변고은 작가가 전문위원 중 대표로 출연해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비하인드 스토리 등과 함께 직접 소개하며 음악팬들과 소통했다.
‘트랙제로’를 통해 민수의 ‘No worries, I’m good’은 이상순 전문위원에게 “항상 밝고 귀여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민수. 안정감 있고 완성도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작”이라고 추천 받았다.
이어 변고은 전문위원은 신인류의 ‘whisper’와 관련해 ‘무해한 음악’,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밴드’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용 전문위원 역시 “애틋한 가사와 멜로디를 밴드라는 형식 안에 늘 섬세하게 조화시켜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최애가 될 만한 밴드”라고 평가했다.
‘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다정의 ‘A Brilliant Day’도 ‘트랙제로 추천 신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소서의 ‘EX’는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소개됐으며, 박준우 전문위원은 “한 곡에 윤상도 있고, 트랩 알앤비도 있다. 한국적 서정의 표현과 팝, 알앤비의 감성이 공존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멜론은 2월부터 플레이리스트 등 기존 ‘트랙제로’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평론가와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6인의 ‘트랙제로’ 전문위원이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 선정에 참여한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모두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하여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상세히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사진=멜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