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기부에 공감했다.
이혜원은 23일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클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음은 언제나 통했어요. 세상의 아이들에게도 걱정이 없게 도와주고픈 작지만, 아주 작지만 힘이 되어주고픈 안느의 마음. 언제나 그 마음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원은 안정환의 기부 소식이 담긴 기사 내용을 캡처해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통해 2년 간 유튜브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저희 목표 금액이 2억 원이었는데, 또 한 번의 좋은 소식이 있다. 정말 열심히 해주신 제작진, 구독해주신 구독자분들 덕분에 이번에 1억 원을 또 기부하게 됐다. 정말 기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리원 양,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사진=이혜원, 안정환 유튜브 채널 캡처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