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는 솔로' 13기 영수가 칼에 손가락을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
22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첫날부터 본격 어필을 가동하는 '솔로나라 13번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저녁 식사 후 설거지를 하던 영수는 칼에 손가락을 베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수는 여성 출연자들의 걱정에 "잘 누르면 알아서 잘 멈출 거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상처 치료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영수가 다쳤다는 말에 뒤따라 나선 영숙은 "저 연고 있는데 갖고 나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생각보다 깊은 상처에 영수 곁에는 영자, 옥순, 영숙까지 모여들었다.
이어 화장실에 있던 현숙까지 합류, 영수는 "여기 4명 다 모이면 이상해진다. 저 혼자 있어도 된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햇다.
한편, 영수는 끝까지 곁에 있어 준 옥순을 떠올리며 "옥순 님이 미안해하더라. 저한테 칼을 넘긴 거를. 그래도 걱정하면서 달려와 주는 게 고마웠다. 어떻게 보면 이게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라든지 걱정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ENA, SBS플러스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