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민식이 끝나지 않는 위기에 놓인다.
지난 15일 민회장(김홍파) 살인사건 발생으로 충격 엔딩을 안긴 '카지노' 시즌 2가 오늘 4화에서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힐 예정이다.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거론된 차무식(최민식)은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지만, 그를 용의자로 만들고자 짜여진 덫에 철저히 빠지게 되고 이에 자취를 감춘다. 해당 사건을 맡은 오승훈(손석구) 역시 난항을 겪게 된다.
차무식에게 앙심을 품고 있는 진영희(김주령)와 조영사(임형준)는 계속해서 그에게 차무식이 범인임을 피력하고 예의주시할 것을 알린다. "단서도 없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다"라며 명백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차무식을 용의선상에서 배제하려 하지만, 모든 정황이 그를 가리키며 더욱 혼란이 가중된다.
여기에 필리핀 국가수사국 NBI의 외압까지 더해진 가운데, 차무식은 비밀리에 오승훈에게 접선을 요청하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카지노의 전설에서 한순간에 모두가 쫓는 용의자로 전락한 차무식이 거대한 위협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지노' 시즌 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총 8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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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