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감독 조나단 골드스타인, 존 프란시스 데일리)가 할리우드 스타진과 핫 루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이유는 다르지만 하나의 목표로 모인 에드긴과 팀원들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모험을 그린 롤플레잉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먼저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 및 '원더 우먼'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 파인이 입만 산 전략 담당 바드 에드긴 역을 맡는다.
크리스 파인은 능글맞으면서도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에드긴의 듬직한 동료인 피지컬 최강 바바리안 홀가 역을 맡은 이는 미셸 로드리게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비롯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그리고 '아바타'의 트루디 역 등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왔던 미셸 로드리게즈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바바리안 역으로 그 계보를 이어간다.
'브리저튼' 시리즈의 사이먼 바셋 역을 맡아 할리우드의 핫 루키로 주목 받고 있는 레게 장 페이지는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쥬라기 월드' 시리즈 프랭클린 웹 역과 '명탐정 피카츄'의 팀 굿맨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저스티스 스미스가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 역을, '그것' 시리즈에서 왕따 클럽 일행 중 홍일점 베벌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피아 릴리스가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외에도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등 다수의 명작을 통해 전 세계적인 대배우의 반열에 든 휴 그랜트가 사기꾼 속물 영주 포지 역을 맡아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