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Year 8 시즌 별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20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2023년 ‘Year 8’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신규 오퍼레이터와 맵, 4개의 배틀 패스, 온보딩 및 연습 기능, 플레이어 보호 조치 등 올해 게임 내에 반영될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Year 8의 시즌 1 콘텐츠인 ‘Operation Commanding Force’와 신규 오퍼레이터 ‘Brava’를 전격 공개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 오퍼레이터인 Brava는 특수 드론 장비인 ‘Kludge Drone’을 활용해 적들의 적대적인 감시를 방해하고 팀의 전술적 공격을 지원한다. Brava는 주무기로 PARA-308 또는 CAMRS를 사용하고 보조 무기로 USP40 또는 Super Shorty를 사용한다.
시즌 2에서는 스웨덴 출신 오퍼레이터와 영사관 맵 리워크, 영구 아케이드 플레이 리스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시즌 3에서는 국내 팬들이 기다리던 한국 출신 오퍼레이터가 등장할 예정이며, 플레이어의 다운타임을 줄이고 반복 시간을 줄이는 퀵매치 리워크가 진행된다. 시즌 4에서는 포르투갈 출신의 오퍼레이터와 신규 맵, 방어팀 AI 플레이리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작년에 이어 Year 8에서도 건강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신규 시스템과 기능을 대거 도입한다. 먼저 마우스&키보드 부정행위 방지 솔루션인 ‘마우스트랩’을 통해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더욱 강화한다. 앞으로 콘솔기기에서 전용 컨트롤러가 아닌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마우스트랩 패널티가 적용된다. 해당 패널티가 활성화되면 게임 명령어 입력 시간이 지연되며 게임 내 조준과 사격이 더욱 어려워진다.
욕설 음성 채팅에 대한 새로운 평판 시스템도 추가된다. 게임 중 반복적인 욕설을 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평판 패널티가 활성화되며, 패널티를 받은 플레이어의 음성은 자동적으로 음소거 처리가 되어 불쾌한 게임 환경으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올해 액션과 연출, 플레이어의 창의적인 전술 수행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전술형 1인칭 슈팅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이를 위해 Zero, Frost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의 밸런스 조정 및 리워크를 비롯해, 몰입형 재장전 시스템 도입, 플레이 UI 개선, 무기 장착 밸런스 조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온보딩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오퍼레이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초보자 챌린지에서는 오퍼레이터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하고 적응할 수 있으며, 특수 기술 챌린지에서는 오퍼레이터 고유의 특수 기술을 확인하고 해당 기술을 전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볼 수 있다. 모든 챌린지를 완료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오퍼레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특별 보상도 제공한다.
사진=유비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