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필리핀 팬클럽, 생일 축하 대형 LED 광고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생일(2월18일)을 기념해 필리핀에서도 대형 축하 광고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필리핀 팬클럽은 18일, 필리핀의 29층 갤러리아 코퍼레이트 센터 외벽과 EDSA 과달루페 빌딩의 대형 LED 스크린에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제이홉의 공연 장면과 함께 "프로듀서, 송라이터, 래퍼, 보컬리스트, 올라운더, 스포티파이 킹, 패션 킹, 해피 호비 데이" 등의 문구가 담겨 있다.

필리핀 최대 TV채널인 ABS-CBN는 제이홉의 팬들이 개최한 카페 생일 이벤트를 취재했다. 이후 뉴스 프로그램인 ‘TV Patrol'을 통해 보도했다.

필리핀이 아닌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축하 광고가 이어졌다.



타이완의 제이홉 팬클럽은 타이페이 시청역 외부의 가로 12미터 대형 LED 스크린에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제이홉의 노래 ‘홉 월드'를 배경으로 제이홉의 활약이 담긴 장면 끝에 한국어로 "호석아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태국의 제이홉 팬클럽은 태국의 대중교통 수단은 툭툭이에 축하 광고를 게재했고, 스페인의 방탄소년단 팬클럽은 발렌시아 시티에 거리에 LED 광고를 게재했다.

멕시코의 방탄소년단 팬클럽도 수도 멕시코시티 거리에 대형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파라과이의 방탄소년단 팬클럽은 파라과이의 대형 쇼핑몰인 마리아노 쇼핑센터 내 4개의 LED 스크린에 축하 광고를 진행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 팬클럽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