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놀토' 가수 키가 김영광과 애매한 친분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의 주인공 배우 김영광, 이성경이 출격했다.
이날 홍차 소르베 위에 생크림 한 스푼이 곁들여진 차이티소르베를 걸고 간식 게임이 펼쳐졌다.
간식 게임은 오랜만에 돌아온 '맞혀봐 홈즈'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작품 속 집을 보고 작품명을 맞히는 방식.
문세윤, 넉살만 남은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집 사진이 공개되자 키는 실소를 터뜨렸다.
이는 지난 2017년 방영된 드라마 '파수꾼'에 등장하는 집으로, 키와 김영광이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 '파수꾼'에서 김영광은 최연소 사시 합격으로 검사가 된 장도한 역, 키는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보유한 공경수 역을 맡았다.
앞서 키는 김영광과의 인연을 고백하며 "이실직고할 게 하나 있다. 예전에 소소하게 영광이 형이랑 드라마를 찍었다. 그때도 워낙 낯을 많이 가리셔서 저는 아직도 저분을 잘 모른다.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너무 다른 성격 탓에 친해지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결정적인 힌트에 문세윤은 먼저 '파수꾼'을 맞혔지만 이름을 외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패, 눈앞에서 넉살에게 정답을 빼앗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