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가수 임재범이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그룹 '블랙 신드롬' 보컬 박영철이 수필형식으로 작성한 글로 '어릴 적에 고아원에서 자란 임재범'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박영철은 글에서 "재범이 형은 무척 어두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본인조차 자세히 얘기하지 않지만 간간히 섞여 나오는 넋두리 속에는 그만의 아픔이 있다"며 임재범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이어 "그(임재범)는 어릴 적 고아원에서 맡겨져 자랐고 그 뒤 할머니에 손에 컸다고 한다"며 "그런 유년 시절 때문에 재범 형은 늘 불안하고 괴팍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유복하게만 자랐다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다 그런 아픔이 있었을 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6일 급성맹장염 진단을 받은 후 곧바로 수술해 18일 퇴원했다.
[사진 = 임재범 ⓒ MBC '나는 가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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