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9 14:13 / 기사수정 2011.05.19 14:13
[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박단비 기자] KBS 월화 드라마 '동안미녀'의 주연배우 최다니엘이 '배려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동안미녀' 방송분 중 '장나라 떡실신 어부바' 장면에서 장나라를 업은 모습에서 최다니엘의 '배려'가 드러난 것.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장나라를 업고 가는 장면에서 최다니엘은 장나라의 다리를 만지지 않기 위해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최다니엘의 이런 모습을 캡처로 올린 한 네티즌은 '최다니엘은 완소 모태 매너남'이라고 지칭했다.
장나라 측은 "최다니엘이 손을 이렇게 하고 있는지 촬영장에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면서도 "최다니엘이 촬영장에서는 장난기가 많지만 선후배 사이에 지킬 건 칼 같이 지키는 매너남"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사 측은 "최다니엘이 '넥타이 밀착신'이나 머리 감겨주는 장면에서도 장나라를 최대한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최다니엘이 감독의 밀착 요구에 '도대체 어디로 가라는 말씀이십니까'라며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매너남이네", "외모처럼 젠틀한 모습", "여배우들이 최다니엘과 함께 드라마 작업하고 싶어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동안미녀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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