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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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팬에게 "청혼? 결혼한 몸이다"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2.17 23: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광주 송정 오일장으로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수영은 전라도 농산물이 총집합되어 있는 광주 송정 오일장으로 향했다. 



그곳엔 담양 떡갈비부터 전라도식 반찬들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수영은 잡채호떡 맛을 봤고, "이거 완전 한정식이다"라며 진짜 잡채가 안에 들어가 있어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치즈호떡도 맛본 후 이동 커피차를 발견해 다방 커피를 마시며 시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류수영은 본격 장보기에 나섰고, 토란대 구매를 시작한 류수영을 본 상인은 팬이라며 넉넉하게 더 챙겨줬다. 

상인은 "'편스토랑'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다 봤다"며 류수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상인은 류수영에게 마치 꽃다발인냥 브로콜리를 내밀었다. 

이를 본 류수영이 "청혼 받는 것 같은데. 마음만 받을게요. 결혼한 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상인 또한 "저도 결혼한 몸이라"고 답하면서도 류수영이 건넨 지폐에 "이 돈 안 써야지"라며 수줍어했다. 

그 후 류수영은 식빵튀김, 고추튀김, 떡볶이까지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그 뒤 류수영을 알아본 상인들은 밀려드는 사진 요청과 사인 요청으로 시장 아이돌의 위엄을 뽐냈다. 

사인을 하는 류수영에게 "박하선 씨 이름도 같이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류수영은 본인을 '박하선님 낭군'이라고 적어 센스를 발휘했다.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한 후, 숙소에 도착한 류수영은 어남키친을 오픈해 본격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요리는 오징어볶음이었다. 류수영은 "이 레시피는 제가 1년 반을 고민해서 만든 레시피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오징어 손질부터 손쉽게 알려주기 시작했고, 완벽한 양념 비율부터 요리법까지 세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완성한 오징어볶음으로 밥 한 그릇을 다 먹게 만드는 무서운 밥도둑의 맛을 보여줬다. 

이후 류수영은 오징어볶음을 활용한 최강 안주 요리인 오징어볶음칼국수와 오징어볶음과 찰떡인 굴전을 소개했다. 

그는 시장에서 구매한 굴 한 봉지를 꺼냈고, 굵은 소금 한 주먹을 녹여 굴을 깨끗하게 닦아내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깨끗이 씻다 보면 껍질이 나온다. 그저께 와이프인 박하선 씨한테 해줬는데, 처음 껍질 나온 걸 먹었다. 운도 지지리 없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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