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서울대 출신 이혜성이 고대, 연대의 빵을 비교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에는 '편의점 빵의 반란ㅣ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갓성비 생크림 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성은 "오늘은 정말 세기의 빵대결이다. 빵계의 연고전? 고연전?"라며 편의점 빵 비교를 시작했다.
사과잼이 들어가있는 페스츄리 고대빵을 맛보고 이혜성은 "고대 과잠 빨간색이다. 길거리에서 많이 본 적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연대빵을 보고 "파란색으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깨끗하게 우유를 강조했다"고 포장지를 설명했다.
고대빵을 맛본 이혜성은 "맛은 있다. 옛날 동네 빵집에서 먹던, 분명히 달달한 빵인데 구수한 맛이 나는 것 같다"며 "편의점 빵이다 보니 당연히 파삭할 수가 없다. 빵은 냉장 보관을 하면 안 된다. 편의점빵 특성상 냉장고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럼 밀가루가 점점 질겨진다"고 이야기했다.
고대빵의 점수를 묻자 이혜성은 "이게 좀 예민한 주제인 것 같다. 분명히 대학교랑 구별해서 생각해야 된다"며 5점 만점에 2.5점을 줬다. 또 다른 고대빵은 4.5점을 받았다.
크림이 가득 들어가있는 연대빵을 시식한 이혜성은 "웬만한 빵집 생크림빵 못지 않다. 편의점에서 맛보기 힘든 퀄리티"라며 4.5점을 줬다.
각종 빵을 먹어본 이혜성은 "이거는 빵에 대한 거다. 학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제 생각에는 연세빵이 조금 앞서 나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