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다나카(김경욱)가 금영노래방에서도 어마어마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오늘(16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다나카의 ‘와스레나이’가 금영노래방 전설 X-JAPAN의 ‘Endless Rain’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겸 가수 다나카는 ‘와스레나이’ 발매 3달도 채 지나지 않아 ‘Endless Rain’의 기록을 깼다. 10년 동안이나 금영노래방 일본곡 1위 자리를 지켜온 X-JAPAN의 ‘Endless Rain’이 ‘와스레나이’의 등장으로 그 기록이 깨지고 새로운 ‘일본인 금영노래방 강자’가 탄생했다.
‘와스레나이’는 록 발라드 특유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애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노래다. 또한 다나카가 평소 우상으로 생각하던 X-JAPAN의 대표곡인 ‘Endless rain’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다나카는 ‘와스레나이’에 대해 “너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내용의 곡이다. 이전에 만났던 여자들을 생각하면서 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금영노래방 대표 일본곡들 사이에서 ‘와스레나이’가 1위를 차지한 것과 더불어 현재 다나카의 열풍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금영노래방에서 더 오랜 기간 높은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메타코미디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