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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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잠실, 원정 50%점유는 너무 많다?

기사입력 2011.05.19 09:25 / 기사수정 2011.05.19 09:25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둥이쌍] 잠실야구장의 좌석은 대략 27000석 정도입니다.
LG트윈스나 두산베어스나 잠실을 홈구장으로 쓸 때는 1루가 홈 응원석, 3루가 원정 응원석을 쓰고 있죠.

야구커뮤니티사이트 MLBPARK의 '뚱시트윈스' 유저는
이러한 잠실야구장의 3루 원정석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서울의 특성상 서울 토박이와 지방에서 올라온 지역토박이들이 많이 있고, 1000만명 이상이 사는 서울에서 3루 응원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나 기아 타이거즈가 잠실에 오는 날이면, 항상 3루측은 꽉 차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정팬들로 인해 생기는 티켓수입 또한 짭짤할 것입니다.

하지만 3루 전체를 원정 응원석으로 한다는 것은 반대한다는 것이 '뚱시트윈스' 유저의 주장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LG트윈스의 표를 예매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고 하죠?
이렇기 때문에, 1루 홈 응원석을 예매하지 못하는 날엔, 어쩔수 없이 직관경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3루에 원정응원석이 있어야하긴 하지만,
일정 공간에만 펜스를 쳐서 원정 응원석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중립석으로 만드는 것이 어떨지에 대한 제안을 남겨 많은 유저들이 동감을 했습니다.

특히 몇몇 유저는, 3루 원정의 응원단상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댓글도 남겼는데요.
잠실의 야구팬 여러분은 이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 = 잠실 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둥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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