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에 빌린 돈 100배로 갚아"…이찬원, 친구 전세금도 내준 '트롯 플렉스'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찬원이 통 큰 면모로 주목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은 "최근 이찬원이 전체 회식에서 행사 때문에 간다고 하면서 회식비를 전부 내더라"라고 통큰 플렉스를 언급했다. 

이어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 이후 첫 명절 때 못 내려갔다"라며 "가족 뿐만 아니라 4촌 형제들과 5촌 당질과 종조카에게 용돈을 드렸다. 봉투만 4~50개 되더라"라고 했다. 



또한 이찬원은 "처음 서울 올라왔을 때 2.7평 집에서 사는 군대 동기 집에 3개월만 살겠다고 했다. 근데 흔쾌히 재워줬다"라며 "이후 3등을 하면서 6개월이나 살게 됐다. 

그는 "그 다음에는 10배 넓어진 집에서 친구와 같이 살면서 월세 관리비 모두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며 "이후 친구가 집을 나가서 월세를 알아봤는데 전세로 하는게 어떠냐고 하고 제가 전세금을 시원하게 줬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가장 뿌듯했던 효도로 "'미스터 트롯' 준비를 할때 돈이 없어서 부모님께 20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며 "한번도 그런적 없는 아들이 부탁하니 들어주셨다. 이후 100배 이상 갚아드렸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