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제작, '장근석도 기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일본어판으로 리메이크 된다.

18일 '마이니치신문' 디지털판의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일본어판이 일본 TBS를 통해 제작되는 것이 같은 날 밝혀졌다.

7월부터 방영 예정인 '미남이시네요 일본판'에는 다키모토 미오리(19)가 여주인공을으로 발탁됐다.

또한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키스 마이 풋 투(Kis-My-Ft2)'의 타마모리 유타(21), 후지가야 다이스케(23), '헤이세이 점프(Hey! Say! JUMP)'의 야오토메 히카루(20)이 남자 주인공과 드라마에 사용되는 음악을 함께 맡는다.

기사에 따르면 여주인공을 맡은 다키모토는 원작의 팬이라 하며 "밴드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후지가야는 "매우 즐거워지는 캐릭터였다. 보는 분의 마음을 밝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원작의 주연 장근석은 "내가 연기한 역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된다. 새로운 황태경 역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판 '미남이시네요'는 일본 TBS에서 7월 경 금요일 오후 10시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드라마 '미남이시네요' 포스터 ⓒ SBS]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