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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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담, 연애 고충 토로…"남친에게 폭행 당해 병원行

기사입력 2023.02.21 15:58 / 기사수정 2023.02.21 15: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진격의 언니들' 이채담이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10년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채담은 "저도 여자라 정서적 교감이 되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남자들은 자꾸만 다른 생각을 갖고 다가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호영은 "만나면 육체적인 사랑을 요구하고 원한다는 건데 이유가 있지 않겠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채담은 "아무래도 하고 있는 직업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과 박미선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는데, 김호영은 "일단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며 악수를 청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다. 나 혼자 일방적으로"라고 덧붙였다.

이채담은 "저는 10년째 활동 중인 성인배우다. 찍은 작품만 100여 편이 넘는다"고 소개했고, 김호영은 몇 작품을 봤다고 언급했다.

자신의 수입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편당 1000만원 단위였는데, 요즘은 줄어서 100만원 단위"라고 말했다.

이채담은 "(성인배우는) 하나의 직업일 뿐인데 오해를 하면 속상하다"면서 "남자친구가 촬영을 못 가게 막다가 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직업 문제로 싸우던 중 싸움이 격해져서 폭행을 당했다.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다. 또 같이 동거하고 있을 때라서 갈 곳이 없더라. 그래서 쉼터에서 5일 동안 있을 당시가 더 편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과거 성희롱, 스토킹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는 이채담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고 하기도 했다고. 이를 들은 김호영은 "배우로서 넘치는 자신감이 너무 멋진데 여자로서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홀로서기를 하셔야 할 거 같다"고 응원을 남겼다.

사진= '진격의 언니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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