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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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인맥 과시, 빛나는 우정, 조카 바보'…이효리는 트위터 삼매경

기사입력 2011.05.18 18:21 / 기사수정 2011.06.23 17:5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미친 인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frog799)에 "사랑하는 장필순 선배님과 제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와 장필순이 민낯 상태로 모자를 쓴 채 다정한 포즈를 짓고 있으며 특히, 장필순을 끌어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필순은 80년대 대표적인 여성 포크송 가수로 이효리와는 서문여고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필순과도 친하구나", "이효리 인맥 진정 대단한 듯", "보기 좋은 선후배 사이", "이효리 인맥의 끝은 어디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진을 통해 미친 인맥으로 관심을 모은 이효리는 평소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등 팬들과 소통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효리는 "우린 바람 맞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애견 순심이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애견 순심이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3일에도 역시 "순심이랑 데이크 중 석양이 참 예쁘네요"라며 순심이와 함께한 산책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효리와 매 순간 함께하는  애견 '순심이'는 유기견으로, 안성보호소에 봉사를 갔던 이효리가 직접 데려와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순심이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착한 마음씨에 감탄하기도 했다.



14일 "로맨스타운 촬영장 다녀왔습니다"라며 공개한 사진에서는 핑클의 훈훈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효리는  "어느새 어른이 다 된 막내 화이팅입니다"라고 성유리에 대한 대견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며 11일에는 SES  출신 연기자 유진의 결혼 발표에 대해 "유진이도 결혼한데 분발하자 우리"라는 글을 남겨 축하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효리는 "중국팬 여러분 선물 잘 받았어요~~~thank u~HIC"라며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9일에는 "행복한 보금자리 보호소 봉사중 봉중근 선수도 와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봉중근(31)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 쪽으로 몸을 숙인 봉중근은 흐뭇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이효리는 우비에 모자를 눌러쓰고 하얀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어 얼굴 중 눈만 드러낸 상태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새벽에 공개된 이효리의 매니저 사진은 '훈남 매니저'로 인터넷상에서 크게 화제 된 바 있다.

사진을 본 매니저는 "잘생긴 거 맞죠?"라는 소심한 항의를 했고 이효리는 "너 리시절이다"고 받아치기도 했다.



어린이날에는 "happy 어린이날~~^^"이라며 조카와 다정하게 놀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애견 순심이, 어린 남자 조카와 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 같은 이모 있으면 좋겠다", "이효리 조카가 되고 싶다"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사진 = 이효리 ⓒ 이효리 트위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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