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16:01
스포츠채널 SBS ESPN은 2011시즌 다섯 번째 경기인 스페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열아홉번째 경기 브라질 그랑프리까지 2011 F1 모든 라운드의 결승 경기를 중계한다. 스페인 그랑프리 결승 경기는 22일 8시 5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생중계된다.
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온대호 위원은 박상준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2011년 SBS ESPN F1 경기를 중계한다. 온대호 위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F1을 해설했으며, 국내외 자동차경주 최다 중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해설자다.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대회로, 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막해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한 상태다.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는 오는 10월 전남 영암 F1 서킷을 다시 한 번 달굴 예정이다. SBS ESPN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F1 중계로 글로벌 스포츠채널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세바스티안 페텔(24, 독일, 레드불)의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페텔은 현재까지 총 3승을 챙기며 올해 가장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페텔은 세번째 라운드인 중국 상하이 대회만 루이스 해밀튼(25, 영국, 맥라렌)에게 우승을 내주고 나머지 3개 대회를 모두 휩쓸고 있다.
[사진 = 2011 F1 터키 그랑프리 (C) (주)스포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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