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윤지가 따뜻한 근황을 전했다.
이윤지는 11일 "밤낮으로 아빠를 찾는 둘째딸. 직접 찾아가 만났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모두가 모두의 자리에 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피부로 와닿는 요즘이지 않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과 둘째딸 소울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둘째딸은 테이블에 앉아 아빠의 머리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다. 애틋한 부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사랑이 가득한 가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윤지는 "맞다. 시간은 흘러가는데 그저 안녕하기를 매일 바라고 바란다. 열심히 일하는 모두, 엄마아빠들, 더 열심히 성장하는 아이들. 그리고 더불어 지진으로 인해 고통 중에있는 지구 저쪽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이윤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