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치과의사 김영삼과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홍성우)가 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두뇌 렌털 퀴즈쇼 tvN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이하 ‘내친나똑’)’ 3회에는 각 분야의 의사 친구들이 대거 등장, 뜨거운 신경전을 펼친다.
이날은 김동현, 조세호, 2주 만에 돌아온 코드 쿤스트와 함께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새로운 리더로 출격한다. 우승을 목표로 리더들은 더욱 화려한 이력의 브레인 친구들을 영입해 눈길을 끈다.
먼저 조세호는 “오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집’”이라면서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 의사를 소개한다. 여기에 의사급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너스레와 함께 개그맨 남창희를 똑친으로 소개해 웃음을 안긴다.
코드 쿤스트 팀에는 첫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친 래퍼 우원재와 함께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이 출사표를 던진다. 솔직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꽈추형은 김영삼과 초반부터 디스전을 벌인다.
퀴즈 풀이에 유리한 의학과가 어디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꽈추형은 비뇨의학과라고 답한다. 또 김영삼은 침과 오줌 중 어떤 게 더 더럽냐며 신경전을 펼친다.
또한 특유의 사차원적 매력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예고한 이하이, 통번역학과를 졸업한 언어천재인 어반자카파의 권순일, 아이큐 158의 멘사회원 트레이너, 축구선수 손흥민이 속한 스포츠 에이전시 매니저 등 이날도 똑친들의 놀라운 두뇌 플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김영삼과 꽈추형의 자존심 대결, 리더들의 반전 실력 발휘, 회를 거듭할수록 치밀해진 각 팀의 집단지성이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의 차진 케미스트리도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한다. 여전히 유쾌한 면모를 과시한 김영삼, 남다른 상상력과 엉뚱미 넘치는 이하이, 조세호와 남창희의 티키타카 호흡,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퀴즈 풀이의 묘미를 더한 MC 전현무가 분위기를 달궜다는 전언이다.
한편, ‘내친나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내친나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