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웃어라 동해야' 도지원이 배우 김승우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KBS1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안나 레이커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은 도지원이 출연해 숨겨진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중학교 때 "오드리 햅번처럼 순수함을 잃지 말자"라고 자신의 좌우명을 삼았다고 했다. 이어 '웃어라 동해야' 극중 안나를 연기하면서 잃었던 순수함을 다시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승우는 도지원과 "이제 불혹의 나이가 넘어서 그런 걸 표현하신 거잖아요"라며 "그렇죠 누나"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김승우가 많이 늙어 보인다"며 도지원이 김승우보다 연상이란 것을 의심했다.
사실 1968년생인 도지원이 1969년생인 김승우보다 한 살 많은 누나다.
하지만, 이날 김승우는 동안미녀 도지원 앞에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노안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지원이 과거 국립발레단원에서 연예계로 데뷔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 도지원 ⓒ KBS2 '승승장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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