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08:28 / 기사수정 2011.05.18 08:28
이날 방송 출연한 도지원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특히 아들 동해 역을 맡은 지창욱과는 오랜 시간 서먹함을 유지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도지원은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극중에서 다정한 모자 연기를 해야 했기에 말을 놓으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지창욱 역시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의 소유자라 좀처럼 친해지기 어려웠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도지원과 지창욱은 MC들의 요청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지만 여전히 어색함이 흘러 또 한번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도지원은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게 된 배경에 대해 밝히며 발레리나라는 꿈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도지원, 지창욱 ⓒ KBS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