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도 가짜뉴스 피해…김혜은 "얼마나 울었는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혜은이 김영옥의 사망설을 전한 가짜뉴스에 오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새벽 김혜은은 "나의 롤모델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나쁜 유투버의 가짜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식사 한번 못뫼신 그 후회를 어찌했을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남남'이란 드라마에서 '해운대 연인들' 이후 다시 만나게 된 김영옥 선생님.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은은 김영옥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를 뒤로 한 채 김영옥과 재회해 환하게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김혜은과 김영옥이 출연하는 '남남'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책없는 쿨한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동거를 그린다.

사진= 김혜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