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6
자유주제

아네스빌골프장 개장

기사입력 2005.05.25 21:26 / 기사수정 2005.05.25 21:26

김종수 기자



김제시 황산면 아네스빌골프장이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아네스빌골프장은 (주)벽원레저개발(대표 이우복)이 황산면 봉월리 10-14번지 일원 9만여평에 150억여원을 투입한 9홀 일반대중골프장으로 착공, 2년만인 지난 21일 개장식을 가지게 되었다.

강현욱 도지사와 곽인희 시장을 비롯 도내 언론사 대표,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개장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감사패 증정, 대표 인사, 도지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우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5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추진했던 골프장이 마침내 개장을 하게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 골프문화 발전과 함께 전임직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강현욱 지사는 "골프는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면서 "골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이우복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명문골프장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네스빌골프장은 골프 코스 9홀(코스길이 3164m)과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휴게소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착공전 환경오염과 지하수고갈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한때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는 대체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일단 문을 열게된 아네스빌골프장,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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