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한터뮤직어워즈' 정동원이 할머니께 소감을 바쳤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진행은 S.E.S. 출신 유진과 CIX 현석, 이펙스 백승이 맡았다.
이날 정동원과 에버글로우가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정동원은 "이렇게 상을 받고 이야기를 해본 적이 많지 않은데, 큰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것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 노력하는 가수 정동원이 되도록 하겠다. 계속 지켜봐주시는 대표님 감사드린다"고 소속사 대표에 감사를 표했다.
또 정동원은 "오늘 할머니가 (중학교) 졸업식에 잠깐 왔었는데, 상 받았다고 자랑하고 싶다"며 "할머니 상 받았다"고 할머니께 인사를 건네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10일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라인업에는 김호중, 강다니엘, 윤하, 정동원, 유주, 베리베리, 에버글로우, 블리처스, 저스트비, 스테이씨, 위아이, 빌리, 루시, 트라이비, 블랭키, TAN, 위댐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아이돌플러스 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