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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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제작기…진선규→성유빈, 운명의 만남 "이게 열정이다"

기사입력 2023.02.10 18:10 / 기사수정 2023.02.10 18: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제작기 카운트 영상'을 공개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카운트 영상'은 배우와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들이 극장가에 날릴 통쾌한 한 방을 기대케 한다.



"하나의 희망과 용기, 응원의 작품으로 같이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한 권혁재 감독에 이어 "시나리오 첫 장을 읽을 때부터 너무 설렜다"고 밝힌 시헌 역의 진선규는 마이웨이 직진 선생님과 오합지졸 제자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가 극장가에 불어넣을 기분 좋은 활력을 예고한다. 

더불어 복싱부터 사투리까지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성유빈은 독기도 실력도 만렙인 윤우 역으로 꺾이지 않는 긍정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베테랑 배우의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줄 일선 역의 오나라와 교장 역의 고창석, 젊은 청춘의 패기로 무장한 환주 역의 장동주는 개성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배우와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7개월은 계속 복싱과 같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한 진선규를 비롯해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현장의 모습은 관객들의 기대감을끌어올린다. 

여기에 김다정 의상감독이 윤우는 빨강, 환주는 파랑 등 캐릭터마다 고유의 색깔을 부여해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 것에 이어, 서주연 미술감독은 그때 그 시절의 정겨운 소품들을 통해 1990년대의 정서를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신선함을 더한 '카운트'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훈훈한 성장 스토리와 조화를 이룬 벚꽃이 만개한 진해의 풍경은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카운트'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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