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우예린이 '플디 스테이션'에 출격한다.
비글로우는 3월 3일 플레이리스트를 디깅하는 '플디 스테이션' 공연이 클럽 온에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앳' 주최의 '플디 스테이션'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이에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두 번째 회차의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출연한다. 그는 맑은 목소리로 다채로운 색깔의 감성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2015년 'K-POP 스타' 시즌5 TOP6 생방송 경연을 통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신곡 '꽃처럼' 발매 이후, 우예린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공연이다. 이에 그만의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감성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2회 차를 맞는 '플디 스테이션'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인 '디깅' 문화를 컨셉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여러 음악을 듣다가 좋아하는 음악을 만났을 때 자신의 모음집에 음악을 넣는 디깅 문화와 같이, 본 공연에서 관객들은 아티스트가 부르는 곡에 맞춰 출현하는 QR코드를 통해 해당 곡을 '디깅'할 수 있다.
또한 타 공연과는 달리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새로운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해 음악을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관객이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추후 SNS를 통해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예정되어 있다. 이에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3월 3일 개최 예정인 '플디 스테이션'은 10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앳'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라이브앳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비글로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