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금쪽상담소' 이석훈이 김완선의 몸매 관리에 놀라움을 표했다.
10일 방송에 앞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상담을 받기 위해 출연한 김완선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정형돈은 "이게 말이 되냐. 김완선이 데뷔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오차가 1kg 안팎이라고 한다"며 감탄했다. 김완선은 "맞다. 저는 변화가 별로 없다. 데뷔 때는 45kg이었는데 지금은 46kg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석훈은 "저도 앨범 시즌기와 비시즌기가 있지 않냐. 활동 때는 저도 관리를 타이트하게 한다. 하지만 비시즌에는 저를 최대한 풀어준다"며 "그러면 5kg 정도도 왔다갔다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통통한 과거의 이석훈이 공개됐다. 지금의 젠틀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평생 1kg 차이가 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김완선은 "야식 안 먹는다. 저녁 6~7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어떻게 그러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정형돈은 "일부러 맛있게 먹으려고 7시 이후에 먹지 않냐"고 거들었다.
김완선은 "그러면 잠을 어떻게 자냐"며 되려 놀랐다. 이석훈은 "야식을 먹으면 내 몸이 좋아진다. 포근하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완선이 출연하는 '금쪽상담소'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