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인피니트 이성열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로 시청자를 만난다.
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에 따르면 이성열은 올 상반기 방송하는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캐스팅, 심형우 역을 연기한다.
회계법인과 회계사의 세계를 처음으로 조명하게 된 ‘넘버스’는 태일회계법인 최초이자 유일의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이성열 외에도 김명수, 최진혁이 출연한다.
이성열이 맡은 심형우는 태일회계법인의 딜 파트 디렉터로,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내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다. ‘넘버스’를 통해 이성열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연기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피니트 활동부터 배우까지 다양하게 활동하는 이성열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스쿨:러브온’, ‘디데이’, ‘미워도 사랑해’ 등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뮤지컬 ‘귀환’, 영화 ‘0.0MHz’, ‘인턴형사 오견식’ 그리고 올해 개봉을 앞둔 시네라마(CINE-RAMA) ‘기억의 시간’, 롯데엔터테인먼트 숏폼 콘텐츠 ‘4분 44초’까지 함께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로 생애 첫 연극에도 도전한 이성열은 조원우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사진= 매니지먼트 이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