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시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임시완이 완전히 폐허가 된 두 국가 이재민들을 돕는 일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임시완의 뜻에 따라 피해지역 의료시설 재건과 피해자 치료에 성금을 사용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기부에 앞장서 준 임시완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지 대사관, 한인회, 구호단체 등과 연계해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강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은 7.8에 달하는 강진으로 81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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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