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UDT 교관 출신 김경백이 '피지컬:100' 출연 이후 신체 후유증을 밝혔다.
최근 김경백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그날의 기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경백은 "하루 지나면 팔이 돌아올지 알았음. 2달 동안 마비일지 몰랐음"이라며 두 달간 마비됐던 팔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지컬:100' 1화에서 진행된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체조선수 양학선을 이기고 1위를 차지해 가장 오래 버틴 출연자가 된 바 있다.
이어 김경백은 부상을 입은 '피지컬:100' 후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누굴 고를지 결정 못한 상태에서 지목하러 이동! 니퍼트! 동갑내기 친구라서 고름"이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경백은 "질 생각 없었음. 근데 졌음. 그저 패배자일뿐"이라는 글과 함께 시원한 패배를 인정하며 자신이 출연한 영상 속 장면을 캡쳐해 게재했다.
이어 그는 최근 다녀온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화제를 몰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경백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