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세계 문대를 정조준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지막 멤버인 일본인 루카를 끝으로 멤버 7인 전원을 공개했다.
이로써 한국인 멤버 하람과 아현, 로라와 태국 멤버 파리타와 치키타, 일본인 아사와 루카까지 멤버들의 모습이 모두 공개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멤버들은 단순한 티저가 아닌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보컬 무대부터 댄스 퍼포먼스, 랩핑 등으로 대중에게 첫 인사를 했다. 단순한 비주얼 그룹이 아닌 실력과 개성을 동시에 겸비한 베이비 몬스터의 소개의 기대감을 한층 더해졌다.
특히 한국과 태국, 일본이라는 다국적 멤버의 구성은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5년의 연습생 시간을 거친 루카는 랩 가사를 직접 한국어로 쓰는 등 한국어에도 능통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른 외국 멤버들 또한 모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 등 3개국어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세계 무대에서 활약 가능함을 예고했다.
특히 선배 걸그룹인 블랙핑크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해외 팬들에게 베이비 몬스터는 자연스럽게 블랙핑크의 동생그룹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여기에 블랙핑크 이후 약 7년만에 선보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이자 양현석이 총괄 프로듀서로 론칭하는 그룹이라는 점은, 국내외에도 다양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베이비 몬스터는 14세인 막내 로라부터 부터 20세인 맏언니 루카까지 어린 나이에도 검증된 실력과 비주얼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기반으로 데뷔하게 될 이들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까지 접수할 슈퍼루키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