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유영이 행복한 미소로 핑크빛 근황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6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유영을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유영은 최근 편안한 차림을 하고 침대에 누워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유영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그가 누군가의 팔을 베고 누워 있는 모습이었기에, 누리꾼들은 이유영의 옆을 지키고 있는 이가 연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후 6일 이유영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최근 비연예인 남성분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고 이유영의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이유영은 열애를 알리는 듯 과감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열애를 인정, 새로운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앞서 이유영은 2017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과 공개 연애를 하다 갑작스럽게 이별을 겪어야 했다.
이후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실 것 같다. 그 마음을 잘 간직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배우 생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떠난 인연을 떠올린 바 있다.
큰 아픔을 겪은 뒤, 이유영은 6년 만에 다시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열애를 인정한 후에도 그의 SNS에는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해당 게시물이 존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을 통해서,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누리꾼들은 용기 있게 새로운 행복을 찾은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이유영은 2012년 데뷔해 영화 '간신', '그놈이다', '나를 기억해', '원더풀 고스트', '디바',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출연해 절친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편안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