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언, 정경호·노윤서 비밀과외 눈치챘다…긴장감 폭발 (일타 스캔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 스캔들' 강나언이 정경호의 비밀과외 증거를 찾았다.

강나언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방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성적에 예민한 방수아(강나언 분)는 이선재(이채민)가 학원 사이트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촬영하자, ”왜, 또 남해이(노윤서)에게 보내주게?“라고 톡 쏘는 말투로 물어보며 까칠함을 드러냈다.

또한 강나언은 최치열(정경호)의 강의를 보다, 남해이의 자료에 최치열의 글씨가 적혀있던 걸 떠올리며, 비밀과외를 의심했다. 강나언은 이선재의 자료까지 일부러 빌렸고, 남해이가 이선재의 도움을 받았는지를 확인하는 치밀함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황을 확인한 강나언은 “남해이가 갖고 있던 올케어 자료 있잖아. 선재가 빌려준 거 아닌 것 같아. 남해이가 가지고 있던 건 치열쌤 필기가 있었어”라며 최치열의 비밀 과외를 확신했다.

방수아가 최치열의 비밀과외를 눈치채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강나언은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며 몰입을 이끌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