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일타스캔들' 전도연이 비밀과외가 들통날 위기를 넘겼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의 기지로 비밀과외가 들통날 위기에서 벗어나는 최치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치열(정경호)을 길거리에서 본 조수희(김선영)와 방수아(강나인)는 최치열을 뒤따라 왔다.
두 사람은 남행선의 도시락 가게에 도착한 최치열을 발견했다. 조수희는 "최치열쌤 맞네. 근데 여기서 왜 내려? 반찬 사러 왔나?"라며 의아해했다. 방수아가 "이 시간에?"라고 하자, 조수희는 "그러게. 가게 문도 닫혔구만. 이상하네"라며 의심을 놓치지 못했다.
두 사람의 비밀과외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 순간, 조수희와 방수아를 발견한 남행선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전화해 "아무말도 하지 말고 가게로 가면서 내 말 들어라. 수아 엄마가 지금 선생님을 보고 있다. 도시락 사러 왔다가 허탕 치는 것처럼 가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최치열은 발연기를 선보이며 사라졌고, 조수희와 방수아는 의심을 풀고 돌아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