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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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 아들·아들·딸 소망"…박미선 "그게 조절이 되냐" (미선임파서블)

기사입력 2023.02.03 21:56 / 기사수정 2023.02.03 21:56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미선임파서블' 가수 별이 예상치 못한 임신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하다 하다 별 얘기를 다 하네… 결혼 10주년, 데뷔 20년 만에 돌아온 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별은 '미선임파서블'을 나오고 싶었다며 "요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사랑한다"고 팬심을 전해 박미선을 흐뭇하게 했다.

별은 박미선에게 사인 CD를 건넸다. CD 안에는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울 미선 언니 말해 뭐해요. 그냥 언니는 존재 자체로 감동. 감사 그 잡채에요. 영원히 충성"이라는 감동적인 편지가 있었다. 

별의 재킷 사진에 감탄하던 박미선은 "아기 엄마라는 거 숨겨야 되는 거냐"고 질문, 별은 "아기가 뭐 하나여야 숨기지. 셋인데 어떻게 숨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데뷔 20주년이지만 비교적 적은 활동에 대해 "자꾸만 다음 앨범 소식이 아니라 다음 아가 소식을 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둘째 낳고 사실은 셋째는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앨범도 냈고, 첫번째 공연에 이어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었는데 셋째가 생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신 사실을 알고 속상하지 않았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별은 "우리 송이가 너무 서운하겠지만, 임신한 거 알았을 때는 울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내가 이제 활동을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그렇게 되면은 속상하기 보다는 난감한 거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별은 아들, 아들, 딸을 차례로 낳고 싶어 했던 하하의 소망을 언급했다. 이에 박미선은 "그럼 하하는 그게 조절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딸바보 하하를 떠올리며 "하하는 셋째를 안 낳았으면 어떡했을까 싶다. 딸이라서 예쁜 게 아니라 막내라서 예쁜 거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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