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킥보드 사고를 당했다.
배슬기는 3일 "복싱장 거의 다 와서는 급 병원행‥ 신랑 말 안 들어서 결국 또 사고 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택시비 8천 원 아끼려다 병원비만 80이 넘게 나감. 대체 난 왜 이럴까 휴......"라는 글을 덧붙였다.
배슬기는 복싱장을 가기 위해 킥보트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급히 병원을 찾았고, 진료비가 80만 원이 넘게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배슬기는 "저 오늘부로 킥보드 끊습니다. 하늘나라 갈 바에야 츤츤히 걸어 다닐랍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헬멧 있어도 위험합니다 여러분"이라며 사고 당시 입고 있던 레깅스를 공개했다.
급박한 사고에도 레깅스가 찢어지지 않았다고 뿌듯해하는 배슬기의 긍정적인 기운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19년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배슬기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