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 질문을 회피했다.
3일 방송되는 STATV '아이돌리그4'에는 대형 신입 특집으로 꾸며져 트라이비와 8TURN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인이지만 범상치 않은 두 그룹의 입담에 신동과 다영은 이들의 나이를 의심할 정도였다고. 하지만 이들은 아직 주민등록증이 없는 멤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범상치 않은 신인 트라이비와 8TURN를 위해 ‘아이돌리그4’의 두 사장즈 신동과 다영이 본격 상담사로 나서 갈등 해결 방법부터 무대에서 발생하는 생리현상 해결법까지 아이돌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이 중 트라이비 지아가 걸그룹의 숙명인 다이어트를 슬기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신동은 “이 질문은 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며 다영에게 바통을 넘긴다.
질문을 넘겨받은 다영은 진지하게 “원래도 마른 체형이지만 더 말라 보이고 싶어 8~9kg를 감량해 39kg까지 내려간 적 있다”고 전하며, “배고픔을 잊을 방법은 없다. 목표를 정하고 원하는 모습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찐 조언을 건넨다.
이외에도, 신인 아이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 아이돌 커버 무대가 펼쳐진다.
소녀시대부터 슈퍼주니어, 우주소녀의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들의 모습에 신동과 다영은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대세 중의 대세 뉴진스의 ‘Hype Boy’가 흘러나오자 모두 무대 정중앙으로 뛰쳐나오고 급기야 신동과 다영은 두 그룹에서 다섯 명을 뽑아 혼성 버전의 뉴진스를 결성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8시 방송.
한편, 신동은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으로 '요요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 = STATV '아이돌리그4'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