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엑소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크리스(우이판)의 성병을 폭로하는 글이 중국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2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내 한 누리꾼이 크리스의 성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이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크리스가 매독에 걸린 게 확실하다"며 월경 기간에 강제로 성관계를 맺고, 영상까지 몰래 찍었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크리스가 영화 투자자 등 관계자들을 초대해 난잡하게 파티를 벌였다고도 폭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20년 미성년자를 포함해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크리스는 형기를 채운 뒤 본국인 캐나다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캐나다에서 성범죄자에게 시행 중인 화학적 거세를 대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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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