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서진이네' 뷔가 '지킬 앤 하이드' 사장님 이서진에 겁을 먹었다.
3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의 2차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서진은 하루 장사에 따라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사장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 장사할 때 사람 많을 것 같아"라는 박서준의 말과 달리 파리가 날릴 정도로 사람이 없는 '서진이네'.
이에 이서진은 "이렇게 장사가 안돼? 한국 음식 난리났다며. 난리는 개뿔.."이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날에는 "장사가 좀 되는데?"라며 그 특유의 보조개 웃음을 활짝 보이기도 했다.
소름돋는 이서진의 태세 전환에 뷔는 "약간 지킬 앤 하이드 보는 것 같아요"라며 눈치를 보기도 했다.
이처럼 영상 속 이서진은 내내 장사에 따라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한 테이블만 더 받을까?"라며 끝없이 장사 욕심을 부리는 등 사장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을 보며 "원래 저런 형이 아니었는데.."라며 의아해하는 박서준부터 강행군을 이어가는 '악덕 사장'(?) 이서진에 너덜너덜한 뷔,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도 언뜻 비춰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