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첫 번째 월드투어 홍콩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ITZY가 당초 예정한 첫 번째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의 3월 11일 홍콩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다.
이같은 열띤 성원에 힘입어 JYP엔터테인먼트는 3월 12일 오후 6시 1회 공연을 추가로 열기로 확정해 현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로써 ITZY는 전 세계 16개 도시 20회 규모의 그룹 첫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ITZY는 2022년 8월 서울, 10월(이하 현지시간)과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에서 투어를 전개했고 지난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1월 28일에는 약 3년 만에 싱가포르에서 여는 단독 공연을 성황리 마치며 '무대 장인'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 같은 기세를 이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22일~23일 일본 치바, 2월 26일 대만, 3월 11일~12일 홍콩, 4월 8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7개 지역 10회 공연을 꾸민다.
한편 ITZY는 2월 12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ITZY The 2nd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To Wonder World"'(있지 두 번째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투 원더 월드")를 개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