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왕' 조용필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조용필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연장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26~27일, 12월 3~4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조용필이 개최한 4년 만의 단독콘서트에 티켓은 30분 만에 매진됐다. 이 공연에서도 조용필은 '가왕'다운 무대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조용필은 콘서트 후 새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용필은 정규 20집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리드 싱글 개념의 'Road to 20-Prelude 1(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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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