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대학교에서의 강의를 무사히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 박은 16일 서울 연세대 마케팅 관련 수업에 특별강사로 초대돼 약 30~40분간 학생들 앞에서 강의에 나섰다.
산다라박은 강의 후 자신의 SNS '미투데이'를 통해 "박부장의 소비자 행동론 수업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부족한 제 강의를 집중해서 잘 들어주신 이문규교수님과 학생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제가 수업에 피해가 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아직도 심장이 콩닥콩닥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의후 선물로 받은 연세대 후드티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강의끝나고 받은 선물이에요. 후드티 좋아하는데 잘입을게요. 다음에 또 연대 축제에 투애니원 초대되면 그때 이 후드티 입고갈게요"라는 글을 남겨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이날 강의에서 필리핀 시절부터 투애니원 멤버로 데뷔까지 힘들었던 과정과 가수로 활동하며 겪었던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사진 = 산다라박 ⓒ 미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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