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연중 플러스' 배우 김재원의 아들이 놀라운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스타 CEO 아빠들의 육아를 소개하는 'SNS 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재원은 8년 전부터 웬툰 회사의 부대표로 재직하며 한류 콘텐츠 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책 보는 것을 좋아했다는 김재원. 똑 닮은 붕어빵 외모의 아들 이준 군 역시 그림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바 있는 이준 군의 그림은 두 호통 장인 이경규와 박명수마저 감탄할 정도.
김재원은 인터뷰에서 "아이가 스스로 재능을 찾고 가치를 느낄 수 있게 가이드해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 아이가 자신만의 '내 모습'을 찾으면 좋겠다"고 꿈꾸는 아빠 상을 밝혀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아들 사랑이 소개됐다.
제이쓴은 본업을 살려 아이와 함께 살 집을 디자인하고, 직접 육아용품을 조립하는 등 최고의 아빠다운 면모를 보였다.
결혼 이후 시작한 해산물 가공식품 사업마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제이쓴은 사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외에는 모든 시간을 육아에 전념한다고.
또한 제이쓴은 맘카페를 통해 육아 정보를 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