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환승연애2' 이나연이 연인 남희두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과몰입 주의! 일단 이나연과 함께하는 미리 밸런타인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나연은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가방을 소개했다.
자신의 이니셜, 컬러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세심하게 고른 뒤 마지막으로 가방에 숫자를 새길 수 있는 스탬핑 단계에 오자 이나연은 "저는 58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제작 후 직배송된다는 해당 가방은 배송에만 4~5주가 걸린다고.
이나연은 "저는 슈퍼 P인데 저답지 않게 희두에게 깜짝 선물을 해주면 어떨까 해서 미리 주문을 해 뒀다"고 밝혔다.
하나하나 색깔까지 고심해서 만든 가방들을 설명하며 이나연은 "58이 저한테 되게 익숙한 숫자다. 58을 떠올리면 희두가 바로 생각난다. 왜냐하면 희두의 백넘버이기 때문이다. 희두의 경기를 볼 때면 '남희두 선수'라고 부르지 않고 '58번 선수'라고 부르기도 한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해 종영한 '환승연애2'에서 전 연인이었던 남희두와 재회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하퍼스 바자'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