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중기, ♥케이티한테 영어 배웠나…완벽한 발음 '눈길'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완벽한 영어 발음을 선보였다.

최근  하이지음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뉴욕 왔으니 찍어볼까. 송중기 브이로그 in 뉴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중기는 스케줄로 인해 뉴욕 맨해튼을 방문했다.

송중기는 "송중기의 브이로그"라고 외치며, "맨해튼 NO"라고 딱딱한 영어 발음을 보였다. 이어 "뉴욕 맨해튼~"이라고 반복해 말하며 th 발음으로 완벽한 영어 발음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 탄 송중기는 "아까  '빈센조' 알아본 거 찍었어야 했는데. 신기하더라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나 빈센조 봤는데 너 거기 나온 애 닮았어' 이러길래 '어 나도 그거 봤어. 재밌어'라고 답했다"라며 자신을 알아본 팬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후 "엄마랑 동생이랑 '성균관 스캔들' 촬영 끝나고 뉴욕 처음 왔었다. 타임스퀘어에 가서 한국 분들이 날 알아보나 안 알아보나 돌아다녔다"라며 "그때 생각하니까 창피하다. 너무 감사하게 알아봐 주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중기는 식당에 들렀고 자신을 알아본 팬과 능숙하게 영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어로 식당 예약을 확인했고 간단한 스페인어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보고타' 가서 스페인어 많이 배웠는데 기억이 안 나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하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하이지음 스튜디오 유튜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