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15:13 / 기사수정 2011.05.16 15:13
중국축구협회측은 몇차례 한국을 방문해 백자건의 경기 모습을 살펴봤으며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술이 인상적이었다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백자건은 “개인적으로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팀이 부진에 빠져 있어서 마음이 무겁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100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가진 백자건은 올시즌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출장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9경기에 출장하며 위협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왕선재 감독은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백자건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 1월 중국 광저우 전지훈련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한편 중국 올림픽대표팀은 6월 3일 북한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백자전 ⓒ 대전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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